학개 2:1-9 (03/20/20,금요일)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4) 포로귀환 후 하나님의 약속대로 성전재건을 하고 있는 백성들이 눈에 보이는 초라한 현실에 낙담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백성을 격려하십니다. '스스로 굳게할지어다...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하나님의 약속이 주의 택한 백성들 가운데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굳세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스스로 굳세게 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스스로의 정체성과 사명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가지로 혼란스럽고 힘든 때입니다. 미래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순간순간 엄습해 옵니다. 이러한 때, 바로 지금이 우리의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랑하는 순전한교회 성도 여러분! 스스로 굳세게 하십시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2:8).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주께서 회복을 약속하셨고 또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루실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들어 올 때마다 마음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의지적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격려와 사랑의 말을 전해줍시다. 사랑하는 순전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사랑과 믿음과 소망만이 주님 앞에 남아 기억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이진환목사 드림.